협회소식
신춘수 "지킬앤하이드와 신작 묶은 '뮤지컬 투자상품' 낼 것"
2021-11-18
신 회장은 “한국 뮤지컬 시장은 2001년 이후 10배 이상 성장했지만, 화려한 성장 이면의 불안정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”고 진단했다. 그가 말하는 ‘불안정성’은 브로드웨이와 달리, 투자금을 100% 마련하지 않은 상태로 공연을 올리는 국내 시장 특유의 제작 관행을 일컫는 것이다.
실제로 많은 제작사들이 투자 유치에 실패해 프로듀서 개인 자금과 은행 대출 등으로 마련한 소액 자본을 갖고 ‘한 번 해보자’는 식으로 공연을 올린다. 특히 흥행이 불투명한 신작 초연의 경우 이런 경향이 뚜렷하다.
[출처] 이데일리
[원본링크] 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aver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18&aid=0005088538